[스크랩] [사진으로쓰는기행문] 에필로그.. 이스탄불

안녕하세요 딩구르르입니다..

밤이 늦었지만.. 내일 출근의 압박이 밀려오긴 하지만...
여전히 터키 사진만 들쳐보고 있네요 :)

사진으로쓰는기행문 마지막편입니다.




이스탄불로 돌아온 우리는...
처음 묵었던 모티프 팬션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...
그곳에서..
괴레메에서 짚투어 같이 하셨던 여자분이랑..
타블라와 항아리케밥을 같이 했던 하지를 다시 만났다. :)
세상 좁구나 좁아...

저녁이 되고, 우리는 이스탄불 야경을 구경하러 나갔다..


아야 소피아 야경... 정말 예쁘다..ㅠ_ㅠ


블루모스크 야경.. 왠지.. 합성사진 같다.. :)


블루모스크 근처 어느 레스토랑에서..
공연중이었던거 같은데... 저 아저씨.. 저러고 10분이상 돌고계신거 같던데;;;


블루모스크


블루모스크 야경...


터키에서의 밤을 함께 보내준 녀석... 에페스... 니가 그리울꺼야 ㅠ_ㅠ


여행 내내 우리의 곁에서 떠나지 않던녀석.. 에리클리 생수 :)
가격은.. 좀 정찰제로 하면 안되겠니? -_-;;


야경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...
터키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잠이들다...


다음날. 지인들 선물을 사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그랜드 바자르를 찾은 우리들.


와.. 여기 완전 크잖아;;;


저렴한 상점을 찾으려 마구 돌아다녔던 우리는...
어느순간.. 같은 곳을 빙빙 돌고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.. -_-
결국... 나자르본쥬 열쇠고리 등등과... 20달라짜리 타블라보드를 사게 된다. :)
(타블라보드는... 하는 사람이 없는관계로.. 집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. -_-;; )


모티프 팬션의 무스타파와...


이녀석... 자기 msn에 쓸 사진좀 찍어달라고 해서 -_- 몇장 찍어줬다...


떠나기전.. 에크맥 바바와 셋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무스타파에게 부탁을 했는데...
이쟈식;;; 우리사진은 안찍고 뒤에 마비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는 아가씨를 찍어놨다. -_-


결국.. 찍긴 찍었는데.......
무스타파 이쟈식!!! 내 얼굴이 가려지면 좀 나오라고 얘기를 했어야지.. ㅠ_ㅠ
결국.. 터키에서의 마지막 사진이 이모양이 되고 말았다...;;;

그리고 나선...
공항으로 간 후...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는.. :)

기행문 다 썼습니다. :)
아.. 다 써놓고 보니.. 어째 용두사미가 된거 같네요;;;
초반 이스탄불과 괴레메에선 사진을 많이 찍었었는데..
갈수록 사진찍기도 귀찮고 피곤하고 그래서 -_-;;;;
후반부가 좀 부실하네요;;;

암튼...
기행문을 쓰면서 터키 사진을 보다가..
터키가 정말로 다시 가고 싶어졌습니다...

가야죠 :)
ㅋㅋ
그럼... 이만 기행문을 마칠까합니다.
재밌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:)

출처 : 터키배낭여행,터키사랑동호회

글쓴이 : 딩구르르 원글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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